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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면, 이동 좌담회 실시

진안군 부귀면(면장 이해석)은 면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정부 3.0 찾아가는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3주에 걸쳐 관내 38개 마을을 방문해 좌담회를 가진 부귀면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고 즉시 해결 가능한 건 현장조치했다.

 

이번 방문 좌담회를 통해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오산, 적천 마을은 물부족난이 해결됐다. 면이 급수차와 양수기를 현장에서 즉시 지원했기 때문. 좌담회에는 보건지소 직원이 동행해 고령의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을 체크했을 뿐만 아니라 불볕더위 대응 방법을 설명하기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면은 주민들이 좌담회에서 내놓은 건의사항에 대해 실현 가능한 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기로 했다. 다만 예산이 필요한 것들은 관련기관과 협의해 내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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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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