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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수출·내수용 배(梨) 동시 선별체제

완주군은 배 수출시장을 겨냥해 수출과 내수용 배 선과장 선별시스템을 개선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수출용 배 선별만 가능했던 배 선과장 선별시스템을 재정비해 수출용과 내수용 배를 동시에 선별할 수 있도록 선별시스템을 보완 설치했다.

 

그동안 배 선과장에서는 수출배와 국내판매용 배를 같은 선과 라인에서 작업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내수용 배는 수출 배의 선별이 끝난 뒤 다시 농가가 선별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이중 작업을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군은 이번에 내수용 배 선별라인 추가 설치를 통해 내수와 수출용 배를 동시에 선별, 포장까지 원스톱 작업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완주군의 배 수출물량은 2014년 262톤에 이어 2015년에는 459톤으로 급증했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수출 배 작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이중작업에 의한 배의 품질악화를 방지하고 일괄작업에 의한 인건비까지 절감돼 생산농가들의 경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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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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