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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하도급 구조 개선 건의…기계설비건설협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간담회

▲ 지난 9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들이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는 지난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계설비건설업계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상일 회장은“기계설비는 일반건축물 15~20%, 병원·연구소 20~30%, LCD·반도체 등 플랜트공사의 50% 이상의 공사비를 차지하고 있으며, 건축물의 생애주기비용에서는 기계설비부분이 전체비용의 80% 이상 차지하고 있으나, 불합리한 하도급 구조로 인해 적정공사비를 확보할 수 없어 고품질 시공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계설비건설협회는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한규제 폐지 및 활성화 △기계설비분야 기능인력 양성 지원 △공사용자재 관급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조정식 위원장은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기계설비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차원에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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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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