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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축제에 가을밤 추억 만들러 오세요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 김제 벽골제 야행 마련

▲ 지난해 지평선 축제기간 선보였던 풍등날리기 행사. 사진제공=김제시
오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5일간 벽골제(사적 제111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주·야간 상설화를 위한 체류형 야간 활성화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여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올 축제는 그야말로 볼거리가 충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지평선축제는 그간 주요 프로그램이 낮시간대에 편성·운영 돼 왔으나 올 축제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벽골제의 한낮 열기를 식혀 줄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인 ‘김제 벽골제 야행(夜行)’을 마련,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지평선을 품고 김제의 밤을 거닐다’를 테마로 한 이번 김제 벽골제 야행(夜行) 은 야경(夜景) 및 야사(夜史), 야화(夜華), 야로(夜路) 등 4가지 테마를 연출,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생태연못 일대 등 일부지역에서 연출됐던 야간경관은 ‘야경(夜景)’ 이라는 테마로 신정문 입구 및 제방언덕 갈대숲 등에 새롭게 단장 되고, 농경사주제관 바닥을 이용 하여 벽골제 단야낭자 설화를 미디어파사드 기법(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 하는 기법)으로 풀어낼 계획이다.(夜史)

 

또한 그간 지평선축제 피날레를 장식해 왔던 ‘지평선 판타지쇼’는 단순 불꽃놀이를 넘어 서치 및 레이저를 가미한 3차원 조명기법을 도입, 쌍룡마당에서 5일간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夜華), 야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희망 풍등 날리기’ ‘지평선 등불’ 등을 마련, 야간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夜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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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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