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귀농인을 위한 거주형 영농교육시설인 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올해 안에 완공돼 내년 3월에 본격 운영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2016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17억4000만원을 투입, 완주 고산면 삼기리 일대 부지 3478㎡에 주거용 주택 10가구와 영농실습장 2200㎡ 등을 올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내년 3월 문을 여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완주로 귀촌하기 위한 예비 귀농인이 1년간 체류하면서 체계화된 영농지식을 배우고 직접 농사일을 체험하면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입소 지원 자격은 완주지역에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12월께 공고를 통해 모집하며 동반 가족수와 귀농교육 이수정도, 영농계획성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입소 비용은 월 20만원 정도이다.
강평석 농업농촌식품과장은 “도시민들이 사전에 영농 교육과 농사체험을 통해 귀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멘토와 연결해줌으로써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영농교육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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