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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축제-즐길거리] 편백숲서 만나는 소리…어린이도 신나

무료공연 늘리고 인형극 등 마련…푸드코트도 강화

▲ 소리전당 뒷편 편백숲 공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한곳으로 행사장을 집중한 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시민들이 소리전당 안에서 공연감상과 휴식, 놀이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휴게·편의시설을 확대했다. 야외에서 무료로 즐기는 공연도 늘어났다.

 

△무료 공연 확대

 

소리전당 뒷편 편백나무숲과 공연장 연지홀 광장의 소리스테이지, 놀이마당에서는 축제기간(10월 3일까지)내내 릴레이 공연이 펼쳐진다. 편백나무 숲에서는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과 해외 연주단의 ‘월드뮤직워크숍’이 오전 10시30분투터 4시까지 열린다. 운치있는 숲에서 연주자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소리스테이지에서는 전북대와 단국대 창극단 공연과 마임, 아시아어린이합창단 등의 공연과 국악동요바나나숲, 쁘렌데레남성중창단, 전주홀리필스섹소폰오케스트라 등 전북지역 예술단체가 무대에 선다. 모악당앞 소리라운지에서도 2일과 3일 오후 3시 ‘음악당 달다’의 공연이 열린다.

 

놀이마당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까지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의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아일랜드 전통음악 연주단 ‘리알타’, 한국·베트남·중국 악기가 어우러지는 ‘아시안 뮤직 앙상블’등 20여 단체가 참여한다.

 

△어린이체험프로그램 풍성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는 축제속의 축제 ‘어린이 소리축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전북 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비락공연예술협동조합의 뮤지컬인형극 ‘여시코빼기’와 뉴질랜드 단체의 넌버벌 퍼포먼스 ‘꿈틀꿈틀 애벌레’, 문화예술교육단체 더 베프의 공연극 ‘할망3’등이 공연된다. 판소리 체험프로그램과 전통악기와 전통놀이를 배울수 있는 소리배움터도 마련된다. 올해 처음 ‘키즈 플리마켓’도 열린다.

 

△쉼터 등 편의시설 보강

 

머물면서 즐기는 ‘생활형 축제’를 표방한 소리축제는 푸드코트를 강화하고 소리라운지를 마련하는 등 쉼터를 확대했다. 모악당 앞 소리라운지에는 돗자리 등과 게임 소품 등이 준비된다. 매듭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열린다. 버거와 쿠키, 음료 등 간단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스넥코너도 마련된다. 연지홀 앞에 마련되는 소리마켓에서는 해외 전통공예품과 기념품, 음반 등을 판매한다.

 

소리전당 분수대 근처에 설치되는 푸드코트에서는 식사류와 간식거리 등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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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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