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자살감소율 분야에서 도내 2위를 기록했다.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완주군 자살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지난 2013년 27.8명에 비해 37%가 감소했다. 이는 도내 14개 시군 중 자살률이 두 번째로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완주군 보건소는 그동안 자살 방지를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생명사랑 녹색현판식 생명사랑박람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박현선 보건소장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운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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