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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로 마을문화 생태계 복원해야" 완주예총 세미나 개최

▲ 한국예총 완주지회가 지난 1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마을예술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참석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사)한국예총 완주지회(회장 국중하)는 지난 1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김남곤 전 전북일보 사장과 신봉준 완주군 행정복지국장, 국영석 고산농협장을 비롯 문화예술계 인사와 기업인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예술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 말 완주예총 창립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국중하 완주예총 회장은 “완주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관·기업·예술이 하나가 되는 메세나운동을 통해 완주의 문예부흥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송화섭 전주대 글로컬창의학과 교수는 “마을문화의 본질은 공동체이며 생활의 동력이다”고 들고 “이제라도 향토축제가 아닌 마을문화를 살려내야 하며 특히 마을문화의 꽃인 마을 굿과 마을문화생태계를 복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 교수는 이어 “기업체들도 지역문화 생태계에 활력을 공급해서 문화복지가 실현되는데 기여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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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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