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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호 사진문화관' 10번째 전시회

▲ 진안 ‘용담호 사진문화관’이 내년 1월 31일까지 ‘물속의 고향’을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용담호 사진문화관’이 개관 이후 열 번째 전시회를 연다. ‘물속의 고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용담호 수몰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담긴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용담호 전시관은 용담댐 건설로 인해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의 향수를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전시관에는 사진작가 이철수 씨가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촬영한 용담댐 수몰 관련 사진과 유물들이 전시, 보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실향민들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용담댐 건설 당시 투쟁, 이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되고, 정든 고샅과 집터에 물이 차오르는 광경이 담긴 사진들도 전시된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용담호 사진문화관을 통해 매년 3~4회 여러 가지 테마의 전시회를 열어 수몰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줄 계획이다.또한전국 60여 개 대학의 사진학과 학생들과 아마추어 작가들이 찾아와 사진 촬영, 필름 인화, 사진 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사진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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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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