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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문화누리예술제 개최

29· 30일…우석대·주민 함께하는 패션쇼 등 풍성

완주군은 오는 29일과 30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제2회 삼례문화누리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례, 문화로 날다’를 주제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농촌 지역 주민들과 삼례문화예술촌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삼례문화누리예술제에 주목을 유럽 유명 바리스타 초청 커피 시음회와 유럽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커피체험 프로그램도 갖는다.

 

여기에 우석대학교와 주민이 함께하는 패션쇼와 뮤지컬 인형극 여시코빼기, 클래식 공연, 디자인 포럼 등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삼례문화예술촌이 갖고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미디어 소품 만들기, 나무그릇 연필꽂이 만들기, 화가와 함께하는 자화상 나무책 만들기, 도예 및 라쿠소성 체험, 책벼룩시장, 차와 함께하는 다식만들기, 목공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는 문화 한마당도 열린다.

 

이용렬 문화예술과장은 “삼례문화누리예술제는 완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전문가와 지역 문화동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누구나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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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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