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회장 도인기)는 지난 1일 낙원예식장에서 ‘2016 여성단체와 함께 하는 통일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일 좌담회는 지역사회 여성층 통일담론 형성 및 통일 지지기반 확립과 통일문제를 여성의 시각으로 재조명, 실천적 통일 준비 본격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은향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여성위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통일 관련 문제에 대한 여성의 역할을 재조명 하고, 민주평통 여성위원과 지역 여성지도자들의 교류·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통일공감대 형성과 통일을 향한 여성의 유연 하고 따뜻한 리더쉽을 발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 여성들의 관심이 필요한 만큼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좌담회 특강에 나선 탈북강사 이소연 강사는 ‘평화통일을 준비 하는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북한 여성들의 삶에 대해 강의한 후 통일 준비를 위한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퀴즈와 통일대화를 통해 자세히 설명,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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