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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주된 역할은 '수입항구'

총 물동량 중 62% 차지 / 수출 물량은 21% 그쳐

군산항은 수출보다 수입의 비중이 훨씬 높아 수입항구로서 주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양곡·사료와 자동차 물동량이 군산항 전체 물동량의 절반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 현재 군산항의 취급 물동량 1503만톤가운데 수입 물량은 936만여톤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물량은 319만여톤으로 21%에 불과하고 연안화물은 247만톤으로 16.4%에 그치고 있어 수입화물이 군산항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군산항 전체 물동량 가운데 양곡·사료는 412만3000톤으로 27.4%, 차량및 부품은 415만1000톤으로 27.6%를 각각 점유하면서 양곡·사료와 차량및 부품이 군산항의 경기를 좌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출 화물가운데 차량및 부품이 278만톤으로 전체수출화물의 8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들어 지난 9개월동안 자동차 수출은 기아자동차가 34%의 증가세를 보인데 힘입어 지난해 동기에 비해 9%가 늘어난 16만3700여대로 집계됐다.

 

군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도 기지재를 켜면서 3만9186TEU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7%가 증가했다.

 

대중국교역은 163만1000톤으로 10%가 늘었고 이같은 대중국 교역물량은 군산항 전체 교역물량가운데 1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군산항의 전체 물동량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9% 증가했지만 입출항한 선박은 외항선의 경우 10%, 연안선은 16%가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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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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