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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풍상 이겨낸 지리산 천년송처럼…

구름도 쉬어간다는 남원 산내면 부운리 와운마을, 지리산 기슭 천년송이 위용을 뽐내고 있다. 긴 세월을 버텨온 지리산 천년송은 ‘새로운 천년’을 이어갈 상징으로 부족함이 없다. 2000년 10월 천연기념물 제424호로 지정됐다.   

안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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