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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개헌 시기] 전북 42.6%·전남 46.4% '대선 이전 개헌' 선택

2017 정국 향배-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 여론조사

헌법 개정 시기와 관련, 호남민들 역시 대선 이전에 더 많은 힘을 실었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의 절반 이상은 대선 이후를 꼽았다.

 

호남지역 응답자의 45.0%는 대선 이전에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대선 이후는 36.0%, 개헌 반대는 6.4%였다. 12.6%가 모름 또는 무응답 했다.

 

전북은 42.6%가, 광주와 전남은 각각 46.1%와 46.4%가 개헌시기로 대선 이전을 택했다.

전국 결과와 마찬가지로 민주당(48.6%)과 정의당(52.6%) 지지층만 대선 이후 응답이 더 높았다. 국민의당(55.7%)·새누리당(44.7%)·개혁보수신당(가칭·49.0%) 지지층은 대선 이전을 더 많이 선택했다.

 

연령별로는 20대(46.0%)와 50대(49.6%), 60세 이상(50.7%)은 대선 이전 개헌을, 40대(46.6%)는 대선 이후 개헌을 가장 많이 지지했다.

 

■ 여론조사 어떻게 진행했나

이번 조사는 전북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 8곳의 회원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16년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국(6777명) 및 호남권(1023명, 전북 404명 포함) 만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스마트폰앱·자동응답 혼용 무선(85%)·유선(15%) 임의 전화걸기 및 스마트폰알림을 통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전국 19.7%, 호남권 18.0%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1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전국 ±1.2%p, 호남권 ±3.1%p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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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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