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350개 행사 개최 1300억 창출 / 市 "대중교통 등 편의시설 확충, 불편 해소"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이하 지스코)가 개관 4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월 개관한 지스코는 지난 3년간 350여개 행사를 개최해 2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감으로써 약 380억원의 지출과 13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년간 지스코는 △플라즈마응용 국제학술대회, 유로6 런칭세레모니, UCLG ASPAC총회 등 국제행사와 △대한이식학회, 한국심리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등 국내 대규모 학술대회 개최 △전국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겨울철 실내썰매전 등 특별행사 △국제기계박람회, 골프박람회, 건축박람회, 베이비페어 등 다양한 전시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국제행사로는 30여 개국 6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와 40여 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건강기능식품과학회 국제회의가 확정됐으며, 한국세라믹학술대회, 한국소성가공학회, 한국육종학회, 한국작물학회 등 국내 대규모 학술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2017 군산소호아트페어를 비롯하여 베이비페어, 유아교육·키즈, 골프·레져박람회, 전국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등 다양한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스코를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대중교통 등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점들을 개선해 나가 지스코가 전북과 군산의 MICE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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