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활동 기회 제공 및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에서 오는 요통과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생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생생카드는 매년 신청에 의해 발급 하고 있고,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으로 지난해 보다 9개업종(관광여행사·관광기념품점·레품·레포츠클럽·사진관·화원·음반판매점·문화 취미 기타 피부미용원)이 늘어난 25개 업종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 하는 만25세 이상 65세 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 세대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 신청 하면 되고, 대상자 확정 후 농협에 2만원을 수납 하면 생생카드를 발급해 준다.
관계자는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문화활동과 건강증진으로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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