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4:36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일반기사

전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오류 신고하세요"

안내 주력·불편신고 처리 주력키로

전주시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의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선 안내와 불편신고 처리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송준상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날 오전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노선개편에 대해 시민들께서 다 잘 알고 계시지만, 시행 첫 날이라 혼선이 있으신 것 같다”며 “노선개편에 따른 노선도와 버스정보시스템(BIS), 버스 안내방송, 버스노선 LED전광판 등 버스 정보 오류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고대상은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노선도 기재 오류 △버스정보시스템(BIS) 정보 안내 오류 △버스 안내 방송 오류 △노선개편 후 이용 불편 등이다. 전화(063-281-2983)나 전주시 홈페이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전주시는 노선개편 시행 첫 날인 이날 출·퇴근 시간대에 노선개편 내용을 숙지한 550명의 직원을 시내 주요 정류장 200곳에 배치,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달라진 노선과 주요 환승지 등을 안내했다.

 

또 노선개편 도우미인 전담 기간제 근로자 3명을 전주대 환승센터 등 시내버스 주요 승강장에 배치해 주요 노선과 환승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노선개편 관련 홍보 및 시민들의 전화민원에 응대할 수 있는 상황실도 운영 중이다.

 

상황실에서는 시 시민교통과 직원과 콜센터 직원들이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해 노선을 안내하고 있다.

 

노선개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전주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jeonjuit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노선개편 주요 내용 안내 및 종합시간표 등 관련 자료도 받아볼 수 있다.

 

송준상 본부장은 “60년 만의 노선개편인 만큼 혼선이나 시민불편이 없다고 할 수 없다”면서도 “더 빠르고 더 편한, 시민을 위한 개편으로 생각해 주시길 바라며, 전주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세종 bell103@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