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는 지난달 27일 3·1절을 맞아 금산면 원평장터 만세기념탑에서 범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무료보급 및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김제 금산면 원평장터는 1919년 음력 2월19일 원평장날 오후 6시에 독립투사 9명의 주도로 김제지역 최초로 일제 탄압에 항거 하는 3·1만세운동 함성이 울려 퍼진 곳이다.
이날 김제시 재향군인회는 그 날의 뜻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태극기 무료보급과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했으며, 참석자들은 원평 소재 상가 등 200여곳에 태극기를 달아주고 원하는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줬다.
박영봉 회장은 “요즘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횡포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우리 모두 국가안보의식을 확실히 다져 다시는 이 땅에 외세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