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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민 화장 선호…서남권 추모공원 시설 이용률 높아

김제시민들은 장사(葬事)방법으로 화장(火葬)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따르면 도내 4개 시·군(정읍, 김제, 부안, 고창)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 되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민들의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시설 이용률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김제시의 경우 공설 장사시설이 전혀 없는 상태로,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시설 공동참여는 매우 의미가 크다는게 시민들의 판단이다.

 

김제시가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시설에 참여한 2016년 4월1일부터 2017년 1월31일까지 10개월 간 김제시민들의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시설 이용은 전체 4044건 중 888건(22%)으로, 관내 화장사용료를 적용할 경우 대비 약 2억원의 장례비용 절감 혜택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김제시는 이와 관련, 최근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연령층에서 장사방법으로 화장을 선호했으며, 78%의 화장률을 보여 도내 평균 73.5%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남권 추모공원에는 화장시설 뿐만 아니라 봉안당 및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이 함께 설치 돼 있으나 김제시민들의 경우 화장시설만 관내 사용료를 적용 받을 뿐 나머지는 관내 사용료를 적용 받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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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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