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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국 최대 농특산물 유통시장 '가락몰' 입점

관내 가공업체 18곳 시범운영 / 지역 우수 농산물 유통 견인

▲ 진안군 농특산물이 ‘가락몰’에 입점돼 시범 판매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가락몰’ 야경.

진안군 농특산물이 ‘가락몰’에 입점돼 시범 판매되고 있다. 가락몰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인근에 위치한 전국 팔도 지자체 농특산물 홍보 판매관이다. 이곳은 전국 최대의 농특산물 유통시장.

 

군은 지난해 10월 가락몰 설명회를 실시한 후 관내 우수 농특산물 업체 중 입점을 원하는 가공업체 18개를 선정해 50여 개의 품목을 입점시켜 시범 운영 중에 있다.

 

군에 따르면 가락몰은 최적의 상권을 자랑하는 곳이다. 전국의 지자체들이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입점을 강력히 희망하는 곳이다. 가락몰 바로 옆에는 일일 유동인구가 12만명가량에 이르는 가락시장이 위치해 있다. 반경 5㎞이내에 롯데월드, 코엑스 등이 있다.

 

군에 따르면 가락몰 정식 개장은 4월초. 이때까지 군은 진안의 우수 농특산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최대한 많은 관내 가공업체가 입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락몰은 전국 지자체와 소비자, 중도매인 등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지역 우수 농산물 유통을 견인하고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한방 특구인 진안고원의 문화와 관광에 관한 것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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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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