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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수자원공사 금·영·섬 본부, 상생협력 위한 협약 체결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영·섬권역본부(본부장 강병재)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 금·영·섬권역본부는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의 하위 기구로 금강, 영산강, 섬진강 수계를 하나로 묶어 관리하는 곳이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각각의 역점사업에 서로 협력하고 윈윈(win-win)을 위한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용담댐관리단에서 있었던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용담댐 수변자원을 활용해 지역 가치 상승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역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수자원 및 수도시설 선진화 등에도 힘을 쏟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상호 협력도 다짐했다. 물 관리 이슈도 공동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용담댐 수변자원을 활용해 △관광 및 레저 등 친수 문화 활성화 △친수 공간 조성 △용담호와 댐 주변에 수상 및 육상 태양광 개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융복합형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주민의 복지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두 기관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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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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