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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 아동·청소년 인구 증가세

2010년보다 346명 늘어

도내 청소년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완주지역 아동·청소년 인구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0세부터 18세까지 완주지역 아동·청소년 인구수는 1만7513명으로 지난 2010년 12월말 1만7167명보다 346명, 2.0%포인트가 늘어났다.

 

이같은 완주지역 아동·청소년 인구 증가세는 완주군의 출산장려정책과 아동친화도시 육성, 청소년 교육정책 등 미래세대를 위해 정책적 지원에 힘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전북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과 완주 산업단지 기업유치, 귀농귀촌 인구 급증, 아파트 분양 활기 등으로 가족동반 이주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은 앞으로 미래세대 육성을 군정 핵심정책으로 추진하는 한편 출산에서부터 아동 청소년 청년까지 미래세대에 대한 과감한 예산투자와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정책 지원사업으로는 출산의 경우 해피맘 플라자 조성, 369 보육 프로젝트, 다자녀 양육비 지원 등을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정책으로는 창의적 교육특구 지정, 원어민 교사 지원, 책읽는 지식도시 완주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들이 대도시 못지 않은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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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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