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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완주로컬푸드…600억 매출 기대감

12개 직매장서 작년 447억 매출 / 6월중 이서지역 농식품마켓 개장

▲ 완주 로컬푸드가 매년 매출 증가액이 급신장세를 보이면서 올해 연 매출액 600억원 달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완주로컬푸드직매장에서 쇼핑하고 있는 소비자들.

완주 로컬푸드가 매년 매출 증가액이 급신장세를 보이면서 올해 연 매출액 600억원 달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농협과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전주와 완주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12개 직매장에서 올린 연간 매출액 규모는 447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매출액 353억원에 비해 2년새 매출액이 100억원 가까이 껑충 뛰었다.

 

군은 특히 올 6월중에 이서지역 전북 혁신도시에 농가 레스토랑과 가공체험장 직매장 등을 두루 갖춘 농식품마켓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어서 올해 13개 직매장 매출액이 6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혁신도시 농식품마켓은 지난해 10월 임시 개장한 이후 3개월만에 4억원이 넘는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직매장과 함께 농가 레스토랑 가공체험장 등을 두루 갖추고 2만5000여명의 혁신도시 소비자는 물론 전주와 완주 김제지역 소비자들에게까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함에 따라 폭발적 매출신장이 기대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로컬푸드는 단순히 농산물을 파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의 바탕 아래서 상생하는 대표적 지역발전정책”이라며 “올해 서울시와 협력해 공공급식을 시도하는 한편 잔류농약 검사 등 지속적인 안전성 대책도 강화해 외형 성장에 걸맞는 완주 로컬푸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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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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