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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로 진안군수'신뢰받는 CEO 대상' 수상

'친환경경영 부문' 대상 / 쓰레기 3NO운동 확산 등 환경정화 활동 모범 사례

▲ 이항로 진안군수(오른쪽)가 13일 ‘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을 수상하고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가 ‘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이하 신뢰받는 CEO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열린 ‘신뢰받는 CEO대상 시상식’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는 시상자 선정에서 이 군수가 취임 후 벌인 친환경 정책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 군수는 취임 후 ‘쓰레기 3NO 운동’이란 이름으로 주민주도형 청정환경 지키기 운동을 펼쳐 왔다. 쓰레기를 ‘안 태우고, 안 버리고, 안 묻는’ 활동을 펼친 것. 3NO운동은 부수적인 효과도 가져다 줬다. 수거된 재활용품과 영농폐기물 등이 돈이 됐던 것.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는 군은 장학금을 전달하고 경로잔치를 벌일 수 있었다. 결국 환경정화 활동이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이어진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 군수는 용담호 수질자율관리체계를 이어받아 ‘매우 좋음’ 수질 등급이 유지되도록 힘쓰기도 했다. 용담호는 전북 및 충청 6개 시군 150여만명의 식수원이다. 이 군수는 수질 보전을 위해 자연환경 지킴이, 하천정화 활동, 생활하수 줄이기 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이 군수는 용담호 상류지역을 생명농업지구로 지정하고 친환경 농사 기술인 우렁이농법을 확대해 제초제 사용의 현저한 감소를 이끌어냈다. 이 군 수 취임 후 우렁이 농법이 시행 중인 벼 재배 농경지가 현격하게 늘었다. 이 농법은 생태계를 보전하고 주민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생산비 절감 효과를 내, 소득 향상으로 이어졌다. 이 농법으로 생산된 고품질 쌀은 안전한 먹거리로 관내 학교급식 재료로 공급되는 중이다.

 

그 밖에도 이 군수는 △농약용기 수거함 설치 △청소차량 확대 △종이팩 친환경 화장지 교환사업 △농기계 폐오일 교환사업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클린하우스 설치)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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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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