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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원도심 상습 침수피해 해소된다

내항 배수펌프장 이달말 완공 / 25분 내 우수 바다 배출 가능

▲ 지난해 2월부터 총사업비 170여억원이 투입돼 장미동 일원 2800㎡ 부지에서 건설된 내항 배수펌프장이 이달말 완공된다.
원도심 일원에서 매년 반복되는 상습 침수피해가 근본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구단위 침수복구계획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총사업비 170여억원이 투입돼 장미동 일원 2800㎡ 부지에서 건설된 내항 배수펌프장이 이달말 완공된다.

 

이 배수펌프장은 지하 유수지 1만4000톤에 분당 550톤의 양수능력을 갖춰 약 25분 정도면 호우때 유수지내 저장된 우수를 모두 바다에 배출이 가능하도록 시공됐다.

 

또한 원도심 근대역사지구에 위치한 배수펌프장의 외관도 주위의 환경과 조화되는 근대식 건축의 외양을 가져 또 다른 관광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배수펌프장이 가동될 경우 근대역사문화가 산재한 명산동, 월명동, 금광동, 해신동 등 군산 원도심권의 매년 반복된 침수피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각종 자연재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방재 기반시설 구축과 재난 매뉴얼의 정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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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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