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산벚나무·수선화 등 만개
완주 고산문화공원 무궁화테마식물원에 튤립을 비롯 각종 꽃들이 만개하면서 상춘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고산 무궁화테마식물원에 지난해 가을에 심은 튤립 5종, 3000여본이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면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산벚나무와 명자나무 수선화 꽃잔디 등 다양한 꽃들도 만개하면서 꽃동산을 이뤄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는 철쭉과 장미꽃이 개화할 예정이며 이들 계절별 꽃 외에도 열대성 식물 온실과 난대성 식물 온실이 있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다.
전현숙 시설공원사업소장은 “꽃동산을 이룬 무궁화테마식물원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관람하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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