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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전주영상위 '영화 유치' 업무협약 체결

▲ 문동신 군산시장과 정병각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군산시가 최근 (사)전주영상위원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화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도내에서 촬영되는 각종 국·내외 영화 유치활동과 로케이션 지원을 총괄하는 전주영상위원회와 도내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체결된 협약이다.

 

최근 군산이 영화촬영의 명소로 각광받는 가운데 시는 영화촬영 유치로 향후 영화산업 발전과 함께 군산의 대외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영화촬영유치 전담팀을 구성, 전문인력 확보와 함께 관련예산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전주영상위원회 정병각 운영위원장은 “군산은 문화유산을 비롯하여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영화 제작사가 촬영을 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으로 가득 찬 도시”라고 들고 “이번 협약체결을 기반으로 군산시와 상생발전을 통해 전북 영화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은 1948년 이만홍 감독의 영화 ‘끊어진 항로’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130여편의 영화가 촬영됐으며 올해에만 대형기획사가 제작에 참여하는 10여편의 영화 촬영과 함께 각종 TV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장소 섭외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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