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축사 환경 개선에 군비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이 지원하는 대상은 노후 양계사 24개소로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 지원한다.
이번에 군이 중점을 두는 것은 양계사 시설 개보수다. 군은 기존 노후 축사 개보수 및 차량소독기 설치 등 양계농가에서 필요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서 군은 전염병 예방 소독시설 설치를 원하는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사업신청은 축산농가 중 양계사 시설 개·보수를 원하는 종사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대상자는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상반기 안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며, 올해 들어 이미 11개소에서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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