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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감찰실장에 조남관 검사 내정

靑 시민사회비서관에 김금옥

국가정보원 감찰실장에 조남관(52) 서울고검 검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감찰실장은 1급으로, 내부 조직 감찰과 직원 징계 등을 총괄하는 요직이다. 국정원 핵심자리에 외부인사를 앉힌 것은 국정원에 대한 강도높은 개혁과 쇄신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 내정자는 전주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1995년 부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참여정부 대통령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으며, 2013년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장검사, 광주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법무부 인권조사과장·인권구조과장,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김금옥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에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1990년대 중반부터 전북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을 맡아 전북 여성운동을 이끌었으며, 이후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을 거쳐 공동대표 등으로 여성인권운동을 펼쳤다. 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을 맡아 시민사회 연대운동도 활발하게 이끌었다. 지난 2015년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군산중앙여고와 전북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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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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