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의회 조사특위 참석 전해
김완주 전 지사가 22일 전북도의회에 나와 삼성의 새만금 투자 MOU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양용모 도의회 ‘삼성 새만금 투자 MOU 조사특위’위원장은 21일 “김완주 전 지사가 22일 열리는 조사특위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도의회 삼성 새만금 투자 MOU 조사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김 전 지사를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제9차 회의를 열어 전북도와 삼성의 새만금 투자 MOU 체결과정 등을 따질 예정이다.
한편 김 전 지사 측은 “삼성의 새만금 투자 MOU 체결과정에 마치 흑막이 있는 것처럼 잘못된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김 전 지사는 MOU 체결과정에 당당하고 떳떳하기 때문에 도의회에서 모든 사실을 밝혀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증인신문 출석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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