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옥서면, 23일 한방의료 재능 나눔

군산시 옥서면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7년 농촌재능나눔 의료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촌재능나눔 의료지원사업은 대한약침학회 ‘굿닥터스 나눔단’의 찾아가는 의료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에서 의료분야의 나눔 확산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옥서면은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의료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신청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오는 23일 옥서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대한약침학회 한의사, 간호사 및 봉사단 50여명이 노약자·의료소외계층 등 옥서면민 300여명에게 한방진료 침술, 약침, 한방과립 처방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정곤 diver32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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