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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 청소년들 '고래'에서 놀자

농협 창고건물 리모델링 /  학습·진로·놀이문화 공간

▲ 지난 21일 고산청소년센터 ‘고래’ 개관식에서 지역청소년과 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찍고 있다.
완주군이 지난 21일 청소년들의 학습·놀이 공간인 고산청소년센터 고래(센터장 김주영)를 개관했다.

 

고산청소년센터 고래는 농협 창고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들 의견을 수렴, 지역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연건평 420㎡규모 2개동 건물에 탁구장과 프로그램실 노래방 청소년아지트 세미나실 등이 마련됐다.

 

‘고래’ 명칭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고산의 미래’, ‘오래된 미래’를 의미하며 청소년들이 넓은 바다를 자유롭게 누비는 크고 평화로운 존재인 고래처럼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고래는 ‘마을시민을 키우는 환대와 성장의 공간’을 모토로 청소년들이 일상적인 휴식과 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진로체험도 이뤄질 예정이다. 학습 진로상담 요리체험 등 7개 프로그램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사업을 진행하면서 학부모들과 청소년,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래를 개관하게 됐다”며 “지역 기반 청소년센터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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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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