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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동향면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진안군 동향면이 지난 31일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동향면민의 장’에는 5개 부문에서 5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수상자는 △공익장 전기홍(76) △산업근로장 권영조(67) △문화체육장 박영현(64) △효열장 송봉자(62) △애향장 하근수(55) 씨 등이다.

 

공익장 전기홍 씨는 장전마을 이장을 40년가량 맡아 왔다. 전 씨는 동향면을 관통하는 지방도 49호 선상의 위험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량의 개선 및 도로의 선형 개선을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해 110억원의 예산을 따내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으로 ‘성산교’가 개설되고 성산교부터 용암3거리까지 49번 도로의 위험과 교통 불편이 해소됐다.

 

산업근로장 권영조 씨는 천마작목반을 구성해 천마 재배를 위한 선진 농업기술을 전파했다. 농가 교육에 힘쓰면서 작목반의 소득 증대를 견인했다.

 

문화체육장 박영현 씨는 동향면 대량리 게이트볼 분회장이다. 박 씨는 제54회 전북도민 체육대회 게이트볼 경기의 종합우승을 이끌 정도로 게이트볼 활성화에 힘쓰면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효열장 송봉자 씨는 마을 부녀회장으로 마을의 온갖 일에 솔선수범하면서도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신다”는 주변의 평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하근수 씨는 재경동향면향우회 회원으로 향우들의 결속력과 애향심을 북돋우고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는 등 고향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남다르다고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5일 열리는 제9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및 제22회 동향면민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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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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