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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억 투입 행복한 정읍만들기 '온 힘'

올 시 전체예산의 17.2% / 노인 등 맞춤복지 서비스

▲ 김생기 시장

정읍시가 시민의 행복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통한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전력을 쏟고있다.

 

시 복지여성과에 따르면 올해 복지예산은 정읍시 전체 예산(7755억 여원)의 17.2%인 1340여억원으로 노인과 아동, 어린이, 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기반 구축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은 64억3600만원이다. 지난해보다 113명이 늘어난 2980명(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대한노인회 등 8개소 47개 사업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원하는 댐 주변 지역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나눔복지센터 지원 사업으로 칠보면 시산리에 동부노인복지관이 건립된다.

 

3144㎡(951평)의 부지에 면적 1200㎡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32억원중 20억원을 수자원공사에서 부담한다. 지난해 부지 매입을 마쳤고, 내년 완공 예정이다.

 

농촌공동생활 경로당(그룹홈)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 중으로, 2018년까지 5억6700만원을 투입해 5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29개소를 완료했고, 내년까지 21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아동복지사업으로 가정양육 과 78개소의 어린이집 운영에 254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와 가정 내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연지동에 개장한 장난감대여점은 1100여점의 장난감과 대여실, 수유실, 소독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회원은 430명, 1일 평균 3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저소득층 0세~만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55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은 올해만 모두 30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29억1600만원을 투입한다.

 

아동·여성 폭력(아동학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학교폭력, 유괴, 실종)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지원청, 경찰서, 법원, 검찰청,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지역연대 위원회를 구성, 운영 중이다.

 

여성문화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각종 교육과 구인구직 연계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에 기여하고 있고 경력이 단절이 여성들의 ‘취업산실’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장애인복지관과 곰두리 스포츠센터를 직영해 이용의 편리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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