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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업체·종사자 수 크게 늘었다

통계청, 사업체 구조변화 발표 / 5년새 각 40.6%·52.5% 증가

▲ 완주산업단지 전경.

완주군의 사업체와 종사자수가 5년새 크게 늘어나면서 일자리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제총조사로 본 지난 5년간 전라북도 시군별 사업체 구조변화’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완주지역의 사업체수는 6377개로 지난 2010년 4536개에 비해 40.6%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라북도 증가율 17.6%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높았고 사업체수도 전주시와 익산시 군산시 정읍시에 이어 5번째를 차지했다.

 

특히 완주군의 사업체 종사자수도 2015년 4만8304명으로 2010년 3만1668명에 비해 무려 52.5%가 증가했다.

 

종사자수 기준으로는 전주시와 군산시 익산시에 이어 도내에서 4번째를 기록했다.

 

또한 전체 종사자 가운데 3만6771명, 76.1%가 상용근로자여서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5년 동안 완주군의 사업체수와 종사자수가 많아진 것은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가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봉동읍 장구리·제내리 일원 131만1천㎡ 규모로 조성한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단계사업이 준공 1년 만에 분양이 완료됐고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육성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 테크노밸리 2단계와 삼례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귀농귀촌 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주민에게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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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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