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서 생긴 일 늘 주민 편에서 앞장"
김제시 성덕면 신형순 면장이 관내 독거노인이 사망하자 상주를 맡아 입관 및 화장 등 장례절차를 처리한 사실이 뒤늦게알려져 주위사람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신 면장은 일찍이 성덕면 소목산 마을로 시집 와 평생을 살다 지난 7월17일 사망한 독거노인의 상주를 맡아 입관 및 화장 등 장례절차를 진두지휘했다.
신 면장은 이 독거노인 생전 시 병원진료 및 요양병원 입소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주민들로 부터 칭찬을 받아왔다.
또한 장례식을 마친 후 장례식장을 찾아준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기일처럼 나서 지역주민들로 부터 무한 칭찬을 받고 있다.
신 면장은 “지역 면장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고 있다”면서 “관내에서 발생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고 주민편에 서서 앞장서 나서는것이 공직자로서 당연한 도리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면장은 22일 김제시정을 알리는 ‘지평선소식지’를 들고 소목산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설명 하고 마을현안에 대한 공유와 발전방향,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실태를 파악한 후 가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주민들께 약속, 또한번 주민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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