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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용 씨, 고향 김제 청하면에 성금 기탁

김제시 청하면 출신인 오채용 (주)상희금속 대표가 24일 고향인 청하면에 고향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에서 산업용 및 자동차용 볼트, 너트 등을 생산 하며 유망 중소기업으로 촉망 받고 있는 (주)상희금속은 지난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저소득층을 위해 3000만원을 김제시에 기탁 하는 등 선행을 이어 오고 있다.

 

지난 7월20일에는 전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북도 26호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개인 기부자)회원으로 등록했다.

 

오채용 대표는 “내 고향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과 기쁨을 드리고 싶어 시작한 일인데 내 마음이 더욱 풍성해지고 고향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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