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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후암·남양마을, 30년 숙원사업 해결하나

지적재조사 사업 설명회 / 주민 재산권 행사 가능성

▲ 지난달 29일 김제 요촌동 후암마을과 황산면 남양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8년 지적재조사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제시 요촌동 후암마을 및 황산면 남양마을의 30년된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두 지역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지적측량이 불가, 30년 이상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김제시는 지난달 29일 양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2개 지구 총 910필지(513㎢)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목적 및 배경, 절차, 사업동의서 제출방법, 주민협조사항 등을 고지했다.

 

이에 따라 양 지역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추진 되면 재산권 행사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단초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이용현황대로 지적도를 새로 그리는 사업으로, 김제시의 경우 지난 2013년 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매년 사업지역을 선정 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 하고 있다.

 

현재 금산면 4개마을 및 백구면 2개마을은 사업이 완료됐고, 2018년에 요촌동 후암마을 및 황산면 남양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잃어버린 내 땅의 면적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용현황대로 지적도를 새로 그리는 사업이다”면서 “주민들의 양보와 협조가 뒷받침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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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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