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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벼 재배면적 6.7% 감축…수급안정 기여

쌀 적정생산 정책 추진 / '3저·3고 운동' 등 성과

김제시가 쌀 적정생산 정책 추진으로 올해 벼 재배면적을 6.7%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2월 쌀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 하는 ‘쌀 적정생산 추진단(12명)’을 구성, 정책회의 및 현장 기술지원 등을 추진 하여 쌀 적정생산을 통한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달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중장기 쌀 수급안정 정책’에 따라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인 436㏊ 중 자연 감소를 제외한 115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목표대비 266%를 달성했고, 지난해보다 6.7%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김제시는 그동안 원활한 논 타작물 전환 지원을 위해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구성함과 동시 농어촌공사(농지매입 비축사업)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논 타작물 전환목표를 달성했다.

 

올해도 쌀 적정생산을 위해 3저(재배면적 줄이기, 질소비료 줄이기, 생산비 줄이기)·3고(고품질품종 확대, 완립비율 늘리기, 쌀소비 촉진) 운동을 실천 하고, 쌀 적정생산과 고품질쌀 생산 및 수급균형을 달성 하기 위해 43회에 걸친 농업인대상 교육 및 언론홍보 7회, 생산자주도 서명운동 832명, 이통장회의 38회 등 볍씨 파종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타작물 재배로 인해 재배면적이 늘어난 논콩(985㏊) 등은 수급에 영향이 없도록 정부수매 및 유통공사 등과 함께 판매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논 타작물 전환에 적극 협조해준 농업인과 유관기관·관련 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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