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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완주' 농특산물 홍콩 수출 확대 주력

쉬퐁그룹과 멜론 등 협의

완주군이 홍콩의 농특산물 최대 수입회사인 쉬퐁그룹과 함께 멜론 수박 등 지역특산물의 수출 확대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1일 방문한 쉬퐁그룹 경영단과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완전한 완주’에 대한 수출방안을 협의하고 멜론포장 현장을 방문했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쉬퐁그룹 경영단과의 면담에서 “완주군의 농특산물이 홍콩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애플수박과 망고수박 등으로 수출품목을 다양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이어 “홍콩에서 인기가 멜론 등을 포함해 ‘완전한 완주’ 농산물이 홍콩에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쉬퐁그룹 경영단은 이날 삼례읍 멜론 재배포장과 삼례농협 선별장을 찾아 멜론 수확부터 운송 선별과정을 점검했다.

 

완주군은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쉬퐁그룹과 함께 홍콩의 대형 유통 매장인 파킨샵에서 현지 판촉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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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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