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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독특한 세계 1000개 소스, 순창서'맛자랑'

소스박람회, 내달 20~22일 발효소스토굴 일원서 / 150여개 기업 참가…장류축제 연계 규모 등 확대

▲ 제2회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추장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고추장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 모습.

세계 각국의 다양하고 독특한 소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10월에 두 번째 막을 연다.

 

19일 군에 따르면 제2회 순창세계소스박람회를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추장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제12회 순창장류축제와 함께 진행해 박람회 참가 시 장류축제까지 즐길 수 있게 했다.

 

지난해 제1회 세계소스박람회에는 세계 10여개국,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1000가지 소스가 전시되고 다양한 판매행사가 열려 세계소스의 흐름과 국내 소스류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는 성공적 평가를 받았다.

 

올해 열리는 제2회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세계 150여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다양한 세계소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난해 보다 대폭 늘려 10만명 규모가 참여하는 박람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우선 전시 규모를 확대해 기존 해외기업관, 국내기업관 2개의 대형전시관을 산업관, 마케팅관, 전시관 3개관으로 늘려 13개국 69개사가 참여해 94개의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또 발효소스토굴 기획전시도 강화해 지난해 열린 기획전시에다 복을 부르는 세계음식 소스전, 6차 산업전, 장수밥상, R&D 전시전이 추가됐다.

 

특히 발효소스토굴에는 올해 완공한 미디어 아트존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세계 소스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장류라는 한국 전통의 소스의 해외 시장 진출을 꾀할 수 있는 소스관련 국내 최대 박람회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즐기고 경제적 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박람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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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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