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23:0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일반기사

소통으로 '상복' 터진 완주군

정신보건서비스 장관상 / SNS 군 부문 최우수상

▲ 박성일 군수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정신보건복지서비스 정책·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10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서 정신보건복지서비스 정책·사업 평가 결과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에 따라 정신의료기관 및 정신요양시설의 퇴원·퇴소자에 대한 체계적인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완주군은 정신질환자의 퇴원·퇴소 후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와 사회활동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법 개정 전 대비 정신의료기관의 자의·동의 입원율이 78% 증가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의료기관, 정신재활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방문상담팀을 통한 서비스 연계가 주목받았다.

 

또한 완주군은 제7회 2017년 대한민국 SNS(S ocial Network Service) 대상에서 기초 자치단체 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대한 활용지수를 측정, 소셜미디어 활용과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완주군은 콘텐츠의 우수성, 콘텐츠의 스토리텔링화, 네티즌들과의 활발한 소통, 활발한 이벤트 개최, SNS 이용자 수, 잠재고객 발굴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5개 SNS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은 군정 시책과 각종 교육·행사 정보, 유용한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군민과의 쌍방향 소통에 집중해 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SNS를 통한 군민 공감과 소통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NS를 통한 군민과의 소통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순택 kwon@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