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기센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최근 농산물 수확과 가을걷이로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농기계 운행이 빈번해지면서 농기계 이용 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지역의 경우 노인들이 많고, 농기계의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가 농기계 사용 전 정비·점검과 사용에 각별한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음주운전은 하지 말아야하며 좁은 농로나 비탈길에서는 감속운행으로 전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농기계에는 후방이 확인될 정도의 적당한 물건을 실어야 하며, 주기적인 정비와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한 야광 반사판 및 경광등 부착, 갓길로 안전운행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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