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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업기계박람회 성황…15억 계약 성과

전국 193개 업체 참여 / 1만8000건 구매 상담

▲ 지난 8일 김제 벽골제에서 열린 농업기계박람회에서 농민들이 제품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제시

국내 최대 규모의 ‘2017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8일 벽골제(사적 제111호)에서 개막,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고 10일 막을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93개 농기계 업체에서 390개의 최첨단·친환경 기종을 777개 부스에 전시, 농업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특히 행사 첫날인 8일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하고 전국에서 약 6만여명이 벽골제를 찾아 이번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시부스에는 경운, 정지, 파종, 수확, 농산가공, 축산, 시설원예기자재, 부품 및 최첨단 ICT융복합 농기계 시설·자재 등에 이르기까지 수도작·전작·과수·축산·시설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농기계를 전시, 우리나라 농업기계 분야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 한 켠에서 행해진 무인 트랙터 굴착 및 농업용 드론 비행 등 농기계 시연 행사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귀농귀촌 홍보관 및 기업유치 홍보관, 관광 홍보관에는 상담과 문의가 이어졌으며, 농특산물 홍보관 및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에도 수 많은 관람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행사 기간 진행된 경품행사는 동력예초기 및 비료살포기, 파종기 등 고가의 농기계를 선물로 제공, 농업인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14만여명이 참관, 1만8000여건의 구매 상담이 이뤄지고 15억여원의 계약을 체결, 성공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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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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