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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유용곤충 사육농가 6곳에 3억 지원

김제시는 유용곤충 사육기반 확충을 통한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과 학습·천적·환경정화·식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곤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용곤충 사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비 등 총사업비 3억원을 확보, 6개 농가에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 희망자는 올 1월 중 사업장 소재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상담 및 신청하면 되고, 곤충 사육농가가 아닌 희망 농가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곤충산업은 미래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애완용부터 화분매개 곤충, 천적용 곤충, 식량 곤충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증가 추세에 있다. 유용곤충 사육 시범사업은 곤충의 생산부터 사육, 유통을 포괄하는 사육환경 조성과 일정 규모 생산, 전업화를 통한 전문 생산농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곤충의 생산, 사육, 가공 체험을 위한 시설과 작업실, 장비 및 기자재를 지원한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예전에 약재로 많이 사용돼 왔던 곤충은 현재 체험학습장과 애완용, 식용 등 활용 영역이 확대되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어 아직 초기 단계인 곤충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곤충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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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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