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놀이터활동가' 50여명 4월부터 본격 활동

군산대·군산시·세이브더칠드런 / 지난해 어린이 행복놀이터 협약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어린이행복연구소(소장 안진경)가 진행하는 놀이터활동가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놀이터활동가 50여 명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군산대학교는 지난해 군산시, 세이브칠드런과 어린이 행복놀이터 조성 및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어린이의 놀 권리회복과 어린이의 놀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재를 개발하고 국내 최초 놀이터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해 전문 놀이터 활동가를 양성했다.

놀이터활동가 양성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우리나라 최초로 놀이터활동가 양성과정이 군산에서 이뤄졌다는 사실만으로도 군산의 아이들에게 다른 시도 아이들보다 더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뿌듯하고, 군산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곤 diver32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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