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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번기 맞아 축사 점검…환경피해 막는다

가축분뇨 적정 보관·처리 지도
수질오염·악취 예방 효과 기대

김제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 시설 운영 등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예방 하기 위해 올 상반기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퇴·액비의 살포 수요가 많은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수질오염과 악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액비살포 기준 등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준수 여부를 확인 하는 등 현장 지도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마을 인근에 있는 대규모 가축분뇨 배출시설(축사) 및 가축분뇨를 사용 하는 재활용 업체 등에 대해서는 특별단속을 실시, 가축분뇨 처리시설 적정 관리 여부 및 가축분뇨 적정 보관· 처리 여부(퇴비 무단 방치 여부 등), 기타 가축분뇨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제시의 경우 지난해에도 수시로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특별단속을 실시 하여 가축분뇨의 공공수역 유출행위 등 총 2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 고발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석 환경과장은 “김제시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 시설에서 발생 되는 환경오염을 철저히 관리 하여 하천 등 수질오염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최근 악취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가축사육농가 및 재활용업체 등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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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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