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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연수 거부' 김제시 국장 2명, 엇갈린 행보 관심

자원봉사센터 파견근무해오다
돌연 각각 공로 연수·사표 제출

속보= 공로연수를 거부, 자원봉사센터로 파견됐던 김제시청 조종곤 국장이 10일 공로연수를 제출하고, 임성근 국장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월 29일자 8면 보도)

조종곤·임성근 국장은 김제시의 잘못된 인사를 지적하며 올 초 공로연수를 거부, 자원봉사센터로 파견 근무를 명 받아 그동안 근무해 왔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김제시의 인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지난 1월 15일 자료수집을 시작으로 1월 31일부터 2월 9일까지 예비조사, 2월 26일부터 3월 16일까지 실지감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및 조치에 귀추가 주목 되고 있는 상태다.

조·임 국장은 그간 집행부의 자원봉사센터 발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항의 차원에서 공로연수 등을 거부하고 근무해 온 상태라 이번 행동이 석연치 않다는게 일부 공무원들의 중론이다.

한편 김제시는 올 초 조종곤·임성근 국장을 자원봉사센터로 발령낸 후 최기윤 과장을 행정지원국장에, 강행원 과장을 안전개발국장에 각각 직위승진 시켰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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