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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경제 살릴 국비 확보 '총력'

문동신 시장, 국회 찾아 주요 현안사업 협조 요청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시가 국회에서 표류 중인 정부추경안의 신속한 통과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 정치인 등 모든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문동신 시장과 한준수 부시장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국회를 방문, 기획재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과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을 만나 GM군산 폐쇄발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추경 반영과 2019년 국가예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 시장은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산 출신 채이배, 박주현, 김중로, 소병훈 의원을 차례로 만나 군산의 위기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추경이 조속히 통과돼 지역대책자금이 서둘러 집행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자유한국당, 부산 사하구), 장병완 산업통상위원장(민주평화당, 광주 동구남구)과도 면담을 갖고 당과 지역을 초월해 군산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 지원 등을 요청했으며, 의원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군산경제를 회복할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다”면서 정부추경안의 신속한 국회처리를 호소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여·야 협상 끝에 국회 정상화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국가지원 대응 준비단’을 발족, 실질적인 지역위기극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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