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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단체장 판세분석] 남원시장 - 야권-무소속 연대 최대 변수

이환주 현역 프리미엄 속
강동원·박용섭 연대 가능
윤승호 전 시장 행보 주목

남원시장 선거는 현재는 민주당과 평화당 무소속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무소속 단일화를 통해 선거를 접은 것으로 보였던 김영권 후보의 출마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4파전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김 후보가 당 후보로 선거에 나올 것으로 전해지면서, 본선에서 다시 야권 연대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원시장 선거는 이환주 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았고,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민주평화당 후보로, 박용섭 전 남원시안전경제건설국장이 무소속 연대 단일 후보로 나왔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접전을 벌였던 이 후보는 공천 확정 이후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기반으로, 지지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용호 국회의원을 주축으로 형성된 무소속 후보 단일화 대표로 나온 박 후보와 강 후보도 무시할 수 없다.

박 후보는 전 남원시 국장 출신으로 이 시장에 대한 장단점을 가장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데다 35년 가까이 선후배 사이로 공직자들과 대면하고 소통해온 점을 고려할 때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민주당 당직을 가진 현직 프리미엄을 보유한 이 시장을 넘어서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선거구도가 바뀔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

김 후보가 선거전에 다시 뛰어들면 표심이 더 분산돼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평화당과 무소속 후보간 단일화 논의도 아직 유효하다. 박 후보과 강 후보가 손을 잡으면 파급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윤승호 전 남원시장이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다가 낙마했지만 지지층이 견고해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주느냐도 남원시장 선거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이어 민주당 당적을 가진 윤 전 시장이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면 남원시장 구도는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구도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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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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